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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딧 301 수분 크림 개발 과정 — THE AUDIT Formula™ 다섯 단계로 완성했습니다

디오딧 301 수분 크림 개발 과정 — THE AUDIT Formula™ 다섯 단계로 완성했습니다

수분크림을 고를 때 우리는 보통 발랐을 때의 촉촉함으로 판단합니다. 바르는 순간 촉촉하면 좋은 크림이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 촉촉함이 바른 직후 뿐만 아니라 두 시간 뒤, 여섯 시간 뒤까지 오랫동안 남아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디오딧(THE AUDIT) 301 수분 크림은 이 '지속'을 증명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베이스 워터로 정제수 대신 자작나무수액을 선택한 것도 피부 위 수치로 결정한 결과입니다. 이 글에서는 301 크림이 어떤 순서로 검증을 통과했는지, 디오딧의 개발 원칙인 THE AUDIT Formula™ 다섯 단계를 따라 정리합니다.

1단계 · KEY FUNCTION — 무엇을 증명할지부터 정했습니다

디오딧은 성분을 먼저 고르지 않습니다. 이 제품이 반드시 증명해야 할 효능을 먼저 정합니다. 301 수분 크림의 기준은 두 가지였습니다. 수분이 오래 유지될 것, 그리고 그 수분을 지키는 피부장벽까지 함께 확인할 것. 그래서 단순히 바른 직후 얼마나 촉촉한지만 보는 대신, 시간이 지난 뒤 피부에 수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와 밖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02 EVIDENCE — 왜 자작나무수액을 검토했나요?

화장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베이스 워입니다. 301 수분 크림의 베이스로 자작나무수액을 선택한 출발점은 ‘좋다고 알려진 원료’라는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디오딧은 먼저 자작나무수액이 피부 수분과 장벽에 대하여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논문과 연구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여러 자작나무수액 관련 연구 논문에서 피부 수분도와 경피 수분 손실량 등을 살펴본 결과가 보고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료나 별도의 제형에 관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서, 자작나무수액을 넣은 301 수분 크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논문에서 좋다는 것이, 이 제품에서도 좋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오딧은 실제 크림을 만들어 보며 자작나무와 정제수가 차이가 있는지 직접 비교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3 VALIDATION — 정제수와 자작나무수액은 실제 피부에서 달랐나요?

디오딧은 정제수 베이스와 자작나무수액 베이스를 나란히 놓고 비교했습니다. 같은 방향의 제형에서 베이스를 달리한 샘플을 피부에 직접 사용하고, 시간에 따른 SCH와 TEWL의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이 베이스 비교에만 360회의 측정이 이루어졌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작나무수액을 301 수분 크림의 베이스로 선택해 72%를 적용했습니다.

자작나무수액 베이스를 정하기 위한 360회 이후에도 SCH와 TEWL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성분 배합을 위해 1,400회의 측정을 더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301 수분 크림 개발 과정에는 SCH와 TEWL을 합쳐 총 1,760회의 수분·장벽 측정이 쌓였습니다.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떤 조합이 실제 피부에서 우리가 처음 정한 기준에 가까워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어진 과정이었습니다.

4단계 · CROSS-CHECK — 내부에서 확인한 결과만으로 충분했나요?

내부 테스트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바로 제품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디오딧은 내부에서 확인한 결과를 그대로 최종 결론으로 삼지 않고, 완성된 후보를 외부 전문 시험기관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내부에서 반복해 확인했던 수분과 장벽의 방향을 독립된 시험 환경에서 한 번 더 살펴본 것입니다.

Cross-Check의 목적은 내부와 외부의 숫자를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조건에서 확인했을 때도 우리가 개발 과정에서 계속 봐온 제품의 방향이 유지되는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5단계 · CONFIRMED — 확신한 것만 출시합니다

301 수분 크림은 이렇게 THE AUDIT Formula™ 모든 단계를 통과한 뒤에야 디오딧은 포뮬러를 확정했습니다.

핵심 효능을 정하고(1단계), 근거로 성분을 고르고(2단계), 피부 위에서 반복 검증하고(3단계), 외부 기관과 실제 생산품으로 교차 확인한(4단계) 결과가 모두 기준을 넘었을 때 301 수분 크림은 출시됐습니다. 이 다섯 단계의 측정값은 모두 연구 노트에 데이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스킨케어의 컨셉을 먼저 정해놓고 설명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과정을 설명할 수 있고 그 판단을 데이터로 남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 디오딧 301 수분 크림은 그 다섯 단계를 실제 제품에 적용해 완성한 첫 번째 제품입니다.